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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달부터 직장인 건보료 월평균 4천원 더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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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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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직장인 건강보험료가 3.49% 올라 월평균 4000원가량을 더 내야 한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보험료율은 2018년 6.24%에서 올해 1월부터 6.46%로 올랐다. 인상된 보험료율은 12월까지 적용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지난해 183.3원에서 올해 189.7원으로 인상돼 직장 가입자 본인 부담 기준 월평균 보험료는 11만3111원에서 11만7058원으로 3947원이 인상된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9만842원에서 9만4012원으로 3179원 오른다.

장기요양보험료율도 2018년 7.38%에서 2019년 8.51%로 올랐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계속 추진해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험료를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료율은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를 빼고 최근 10년간 매년 올랐으며 올해 건보료 인상률 3.49%는 2011년 이후 최근 8년 만에 최고치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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