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에서 노·사 위원들이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근로자위원인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충분하게 최저임금위에서 논의한 이후 개편 등을 해야 하는데 정부의 일방 추진은 노동계와 최저임금위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용자위원인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은 최저임금을 10.9% 인상한 지난해 결정에 책임을 지고 류장수 위원장은 위원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대로 무책임하게 나가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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