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이스라엘·시리아, 미사일 공격 주고받아…다마스쿠스선 테러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20일(현지시간) 상호간에 미사일 공격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국영 통신은 이날 시리아 남부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격퇴했다면서 공격자들은 아무런 과제도 이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군도 시리아 방공 시스템이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의 공격을 격퇴했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러시아 주요 언론이 전했다. 러시아군은 다마스쿠스 공항 인프라는 파괴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보도가 나온 이후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에서 골란고원 북부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 1발을 이스라엘 방공시스템이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이 다마스쿠스 공항을 공습하자 시리아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앞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선 이날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으며 테러리스트 1명이 체포됐다고 외신과 현지 언론이 전했다.

또 이날 시리아 북서부 도시 아프린에서는 버스 안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민간인 최소 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