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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새책]여성이라는 예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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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여성이라는 예술

강성은·박연준·이영주·백은선 등 네 명의 젊은 여성 시인이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버지니아 울프, 이사도라 덩컨, 수전 손택, 내털리 포트먼에서 레이디 가가, 한국의 김혜순·김민정·이원 시인까지 언급하며 언젠가는 ‘여성시’라는 말이 사라지는 때를 꿈꾼다. 아르테.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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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지난해 1월 타계한 판타지 문학의 거장 어슐러 르 귄이 2010년부터 5년 동안 남긴 글 40여편을 담은 마지막 에세이집이다. 여든을 넘긴 노년의 삶과 현대의 문학산업, 젠더 갈등과 정치적 이슈를 다룬 글부터 반려묘 파드와의 만남과 에피소드 등을 그리고 있다. 진서희 옮김. 황금가지.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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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오베라는 남자>의 프레드릭 배크만이 선보인 또 다른 화제작 <베어타운>의 후속편. 청소년 아이스하키팀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을 다룬 전작에 이어 가해자들이 옆 마을 경쟁팀으로 이적한 뒤의 이야기로 퀴어와 페미니즘, 공동체와 폭력 등의 문제를 건드린다. 이은선 옮김. 다산책방.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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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의 태동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으로 <라플라스의 마녀>의 프리퀄 소설이다. 젊은 침구사 구도 나유타는 10대 소녀 마도카를 만난다. 무뚝뚝하고 시건방져 보이는 마도카는 보통 사람의 눈에 ‘마력’으로 보이는 예측력을 보이고, 이를 통해 운명에 좌절한 사람들을 돕는다. 양윤옥 옮김. 현대문학.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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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클리어(전 2권)

미국의 전설적인 SF작가 코니 윌리스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한 소설로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을 동시 석권했다. 2060년 옥스퍼드가 무대로 수십명의 역사학자가 과거로 보내지는 도중 돌연 실험실의 임무가 취소되거나 일정이 바뀌며 혼란이 일어난다. 최용준 옮김. 아작. 각권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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