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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버닝썬 사태

`버닝썬 성관계 동영상` 클럽 직원 참고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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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버닝썬` 직원, 손님 성추행 혐의 입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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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클럽 직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버닝썬 사건은 지난해 11월 24일 김 모(28) 씨와 클럽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김 씨는 클럽에서 성추행당한 여성을 도우려고 나섰다가 보안요원과 출동한 경찰에 폭행당했다며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버닝썬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최근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에는 이 클럽 VIP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남성과 여성이 유사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 속 배경이 버닝썬 VIP룸과 유사해 보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문호 버닝썬 대표 역시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해당 동영상이 버닝썬 VIP룸에서 촬영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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