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5·18 폄훼' 후폭풍…한국당 지지율 25.7%, 3.2%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the300]민주 40.9% 한국 25.7% 정의 6.5% 바른미래 5.6% 평화 2.5%

머니투데이

2월2주차 정당지지율/자료제공=리얼미터


30%선까지 근접했던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5·18 폄훼 논란으로 2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주째 오름세가 이어지며 5주만에 40%선을 회복했다.

리얼미터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 14일 발표한 결과 민주당은 40.9%, 한국당은 25.7%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2월1주차 주간집계대비 2%포인트 올랐다.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한국당은 전당대회 효과로 지난주 지지율이 30%에 육박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TK와 PK,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3.2%포인트 빠졌다.

정의당은 6.5%로 소폭 반등하며 다시 바른미래당을 앞섰다. 바른미래당은 1.2%포인트 하락한 5.6%로 한 주 만에 정의당에 밀렸다. 민주평화당은 2.5%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