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KT, MWC서 스카이십 등 5G 기술 선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T가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에서 5세대(G)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25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현실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KT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조선비즈

KT가 25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 구성한 전시관 모습. /KT 제공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 전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구글·라쿠텐·화웨이 같은 기업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KT 전시관은 5G 스카이십·5G 리모트 콕핏·5G 팩토리·5G 플레이그라운드·5G 360도 비디오·5G 인공지능 호텔 로봇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된다.

5G 스카이십 존에서는 5G·무인비행선·드론기술이 융합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이 공개된다. 5G 리모트 콕핏 존에서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자율주행 체험이 가능하다.

5G 팩토리 존에서는 산업현장에 적용가능한 로봇 같은 5G 서비스가 소개된다. 5G 플레이그라운드 존에서는 실감형 가상현실(VR) 야구 게임 체험을 할 수 있다. 5G 360도 비디오 존에서는 360도 고화질 영상분석의 기술과 화상통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5G 인공지능 호텔 로봇 존에서는 5G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 공개된다.

황창규 KT 회장의 5G 기술 관련 기조연설도 있다. 기조연설 후 황 회장은 삼성전자·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관을 방문해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계획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KT는 이번 MWC 2019에서 KT의 혁신적인 5G 기술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5G 서비스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