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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아마존 '뉴욕 제2 본사' 철회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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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AP 연합뉴스



미국 뉴욕에 '제2 본사'를 설립하려던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계획을 전격 철회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뉴욕 주민 70%가 찬성한 숙원 사업이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반대로 좌절되자 2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 발로 걷어찼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뉴욕에 인접한 뉴저지 뉴어크(Newark) 시민이 뉴욕 아마존 사무실 앞에서 '뉴저지 뉴어크는 아마존을 사랑한다'는 하트 모양 팻말을 들고 유치전에 나섰다. 아마존은 "지금으로서는 새로운 도시를 찾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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