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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미리보는 오늘] 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문 대통령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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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문 대통령을 만납니다.

중앙일보

충남 태안화력에서 정비점검 도중 숨진 고 김용균 씨의 빈소가 마련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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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씨의 유가족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만납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씨 유가족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면담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와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시민대책위 관계자 등은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진상 규명, 위험의 외주화 해결을 위한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 입니다.
중앙일보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를 앞두고 17일 오후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찾은 시민이 화재현장 보존벽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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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 입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오전 50대 남성이 전동차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한 사건입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 추모식은 오늘 오전 9시 53분 중앙로역에서 열립니다. 추모식 후 유족과 추모객들은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로 이동해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또 오는 20일까지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는 '시민추모의 벽', '시민 헌화대', '추모의 글 붙이기' 공간이 마련되고 대구시가 주최한 '2018재난안전포스터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됩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이 검찰에 재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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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이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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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 검찰 소환조사인데요. 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첩보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청와대로부터 고발됐습니다. 김 전 수사관은 오늘 오전 10시 수원지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 전 수사관 측은 청와대가 드루킹 특검 수사 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국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E.S 슈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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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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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기소된 그룹 S.E.S 출신 슈(38·유수영)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상습도박 혐의를 받는 유씨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1년 9개월 동안 마카오 등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8억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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