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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유커가 본 서울·한국인이 본 중국은?…한중관광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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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한 달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뉴스1

중국인이 바라 본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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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한국인이 찍은 중국, 중국인이 찍은 서울 사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중관광사진전'을 18일부터 한 달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관광체육국, 주한중국문화원,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주관한다.

한중관광사진전은 지난해 4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6일의 전시기간 동안 약 2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호응이 높았다.

특히 올해는 설날을 큰 명절로 여기는 한중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을 고려해 중국 최대명절 춘절시즌(음력 1월)에 맞춰 연다.

이번 사진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등 한중 양국의 주요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사진전과 같은 양국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공통점 혹은 차이점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이번 사진전이 한국과 중국 상호 간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문화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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