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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주시 "148억 투입, 천년고도 이미지 찾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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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황남사정인왕동 일원을 대상으로 2015~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한옥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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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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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한옥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경주시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보존육성지구 내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고도의 역사 문화 환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 148억(국비103억, 지방비45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건축비의 3분의2까지 지원하며 지원한도액은 목조 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8000만원, 비한옥을 한옥으로 지을 경우 최대 1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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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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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주시)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한옥

또한 대문담장 등을 전통담장으로 단장할 경우에도 최대 2000만원, 고도의 이미지에 맞춰 가로변에 있는 건축물의 외관정비를 할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고도육성지구내 일대에서 42건(한옥 신축29건, 담장 및 대문 13건), 사업비23억6700만원이 집행 됐고, 현재 26건에 사업비 16억9000여만원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달 말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대상자 1,442세대에 안내문을 발송해 고도보존육성지구내 한옥정비 사업을 활성화시켜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내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 홍보 및 보존육성지구 내 개인별 사업설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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