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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합천군의회, 축구종합센터 합천유치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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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가 18일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합천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한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합천군의회는 “수도권 및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멀지 않은 남부에 위치하면서 눈이 적은 온화한 겨울날씨와 잘 구축된 국제규격의 축구인프라는 합천을 야외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지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또 “합천군이 발 빠른 유치 응모계획에서 제안한 대상부지는 매입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공유지로 센터 건립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며 현재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동서간 고속도로 건설과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확정으로 전국단위 종합센터의 입지여건으로서는 최고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군과 의회,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합천에 유치되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서부경남 도민의 문화 중심이 돼 대한민국 스포츠문화를 꽃피우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결의했다.

합천군은 지난 10여 년간 한국 최고 권위의 춘·추계 고교축구연맹전과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으며 전국의 동계 전지훈련팀들이 매년 12월에서 1월 사이 대거 합천을 방문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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