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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진주시, 남가람공원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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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순 공사 실시, 5월 준공 예정

아시아투데이

진주시가 추진하는 남가람공원 정비사업 대상지./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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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시아투데이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도시미관 향상 및 남강 조망권 개선을 위해 남가람공원 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현재 남가람공원 정비사업과 관련해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실무진의 세밀한 검토를 거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내달 초 착공해 5월 준공할 예정이다.

2001년에 조성된 남가람공원은 대나무숲길, 남가람문화거리를 통해 진주성과 더불어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과 선조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성지인 진주성을 남가람공원에서 한눈에 관망할 수 있도록 중앙광장 주변 수목 이식 및 대나무숲 산책로 정비작업을 실시해 모든 사람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가람공원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도시 미관 향상과 남강 조망권을 개선하고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부터 찾고 싶고, 걷고 싶은 진주시의 힐링장소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나무숲 산책로 정비를 위한 대나무 솎아내기 작업 등으로 공원 훼손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예상된다”며 “사업 시행 전 전문가의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완료 및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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