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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관계자는 "협약은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미래 세대들에게 경제 현실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직 대기업 출신 고위 임원들은 한국장학재단이 선정하는 대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업트렌드 변화와 바람직한 인재상에 대한 조언과 함께 미래 인생 설계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청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학생 사회리더 멘토링’에 참여,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과 대학생이 매달 1~2회 주기적으로 만나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젊은 세대들의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기업·중견기업 대학생 산업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단계별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중소기업협력센터 산하에 청소년과 대학생 진로지도와 직업선택 멘토단인 ‘드림 서포터즈’와 창업기업을 발굴·투자·육성하는 창업 액셀러레이터를 각각 운영 중에 있다.
멘토단 등은 지난해 5개 중고등학교 방문 진로지도 교육과 4개 대기업 참여 대학생 산업현장 탐방, 전국 주요 대학의 240여명의 창업자를 교육, 멘토링을 추진한 바 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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