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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베트남서 교통사고로 韓 관광객 1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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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망자 없어…영사협력원 파견"

뉴스1

외교부 전경. ©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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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베트남의 휴양지 다낭 인근에서 한국인 관광객 10여 명이 부상당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18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이날 정오께 다낭 인근에서 이동중이던 관광버스가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에는 가이드를 포함해 우리 국민 1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중 10여 명이 사고로 인해 다쳤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중 1명이 수술을 받았으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베트남 대사관은 사고를 인지한 뒤 다낭 현지의 영사협력원 2명을 병원으로 파견해 부상 정도를 확인하는 등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담당 영사 등 공관 직원을 현지에 급파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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