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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기관광공사, 시군과 관광객 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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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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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가 도내 시·군과 경기도 관광객 트렌드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공사는 오는 19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시·군과 함께 관광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경기도 관광정책방향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오후석 문화관광국장, 시군 관광정책 소관 실국장 및 관광관련 담당자,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관광트렌드’, ‘축제기획과 브랜딩’ 등 실무진에 도움이 될만한 트렌드 특강도 진행했다.

또 이날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출제 등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15개 시군이 인증패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시·군 관광정책, 예산, 목표, 주력관광지 등 각종 정보를 모아 협력할 수 있도록 ‘권역별 협력관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선제적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발굴, 대외 신뢰관계를 구축한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정책이나 사업방향, 예산 등이 제각각인 측면이 있다”며 “도내 시군이 협업해 관광 역점사업과 정책목표, 예산을 묶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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