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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국서부발전, 전 사업소 안전점검...시설 개선에 20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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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석탄이송설비를 둘러보는 김병숙 사장(가운데) [사진=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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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이송설비를 둘러보는 김병숙 사장(가운데) [사진=한국서부발전][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소마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 고위험 장소와 안전 취약설비를 선별한 뒤, 사내 안전 전문인력과 함께 집중적인 점검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에 앞서 서부발전은 태안화력 사고 이후 즉시조치사항으로로써 위험설비에 대한 2인 1조 근무를 시행했습니다. 또 경력 6개월 미만 직원의 단독 작업도 금지시켰습니다. 여기에 본사 안전 전담부서를 사장 직속으로 전환시키고, 사고가 났던 태안화력에는 처실별 안전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현장밀착형 안전관리가 가능토록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탄취급설비에 대한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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