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64살 김 모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30대 남성 A 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A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A 씨가 당시 상황을 녹음해 증거로 제출한 음성 파일이 조작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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