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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中企사랑나눔재단, 최대 200만원 지원…'희망드림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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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녀 150명 선발…학기별 최대 100만원

뉴스1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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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재단)은 오는 20일부터 3월13일까지 '2019년도 희망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학생 2학년 이상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이나 학업·예체능 성적 우수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등록금 중 본인부담금 내에서 학기별 최대 100만원, 연간(2학기) 최대 200만원이 장학생 명의 개인통장으로 제공된다.

노란우산가입업체 종사자 자녀는 노란우산공제 지정기탁 사업비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은 매년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확대된 점을 반영해 고등학생 장학금을 제외했다. 대신 대학생 장학금 지급기간은 기존 1학기에서 2학기로 늘렸다.

장학생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오는 4월 중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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