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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쿠쿠전자,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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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쿠쿠전기레인지 15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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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쿠쿠전자는 세라믹 글라스를 활용한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5만대 판매를 목표로 올해 전체 매출 중 전기레인지 판매 비중을 10%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2종 중 'CIHR-HLT302FS'는 쿠쿠전자의 전기레인지를 대표하는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제품으로 프리미엄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현재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보편적인 블랙, 그레이 톤 디자인을 벗어나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했다"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기업으로의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프레임엔 '인피니티 엣지'를 적용해 싱크 상판과 밀착도를, 조작부엔 심플한 바(bar) 타입 UI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의 시그니처인 '초고온 모드'를 탑재했다. 초고온 모드는 특허기술로 인덕션(IH) 열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초고온일때 가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쿠쿠전자는 이를 통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 조리 시간을 줄이고 스테이크, 생선, 부침개 등 세밀하게 불 조절을 해야하는요리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냥이안전모드'를 개발해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위험을 방지했다. 전원버튼을 1초 이상 눌러야 제품이 작동하고 화구 선택 버튼을 별도로 눌러야 가열된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2단계 저온부터 가열이 시작된다. 전원을 켜도 1분 안에 추가 조작이 없다면 전기레인지가 꺼지도록 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쿠쿠전자가 40년간 축적해온 밥솥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기레인지에 그대로 탑재했다"며 "전기레인지 시장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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