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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경주시 "정월대보름, 액운 물럿거라…서천 달집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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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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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둔치 달집태우기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9일 오후 서천둔치에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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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만사형통' 기원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운집해 소망지 쓰기, 연 만들기, 엿치기, 부럼 깨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기원제, 풍물단 지신밟기, 이색 퍼포먼스, 밴드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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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잘되게 해주세요, 달집에 소원을 적어 달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원이 담긴 종이를 달집에 메달며 한해가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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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을 태우기 위한 점화를 준비하는 내빈들

이어진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신년 휘호축하의식과 함께 달집에 점화가 시작되자 시민과 관광객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빌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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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르는 달집에 소원을 빌어 보는 시민과 관광객들

앞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 열린 ‘양동마을 민속놀이’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이 참여해 동제 및 풍물놀이를 비롯해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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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소원 성취하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 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시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무사안녕과 만사형통하고 소원 성취하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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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오르는 달집

한편,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한 가운데 양동마을과 서천둔치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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