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순창군, 신 소득작목 '왕대추' 특화품목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출처=순창군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순창=국제뉴스) 이재현 기자 =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작지만 강한농업 실현을 위한 ‘순창 왕대추 연구회’를 대상으로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농업 여건을 분석하여 틈새시장을 노리는 소규모 특화품목 육성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순창 왕대추’ 식재 지원사업을 추진, 현재, 50농가에서 8ha를 재배하고 있다. 재배기술 정립과 판로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왕대추 연구회’ 30명을 결성, 충북 부여와 경북 경산 등 국내 우수 왕대추 농장을 벤치마킹하고 지역에 맞는 재배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대부분의 왕대추 품종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종류도 다양해 재배 농가의 접목기술 습득이 중요하다며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에 맞는 고품질 왕대추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왕대추 연구회 관계자는 "상품성이 낮은 품종은 지난해 대추 품평회 때, 좋은 품종으로 수종갱신을 추진해 우리지역의 고품질 왕대추가 확대재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를 순창군 왕대추 경쟁력 강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 개발과 재배기술 정립 등, 왕대추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