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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21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1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00억원으로 3% 늘었고, 순손실은 53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면화 가격 하락과 외주 가공 축소로 원가율이 개선됐다"며 "순손실은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4% 늘어난 863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92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누리 연구원은 "본업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은 매출 성장과 원가율 하락이 동반될 것"이라며 "한세엠케이의 경우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달러 강세 시 발생하는 외화부채에 대한 평가손실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승재 기자 russ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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