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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중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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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최근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발표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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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고용 없는 성장과 실업, 지방소멸 등 어려운 현실에 대응하고 침체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회적경제 추진전략과 주요사업을 정비보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기업 (주)아워홈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브랜드 ‘위누리’ 마케팅, ‘청년 상사맨’ 육성, ‘청년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 운영, 문화체험 기업의 관광 상품화 등 사회적경제 영역을 기업 매출액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사업비를 지난해 5억원에서 3배 이상 증대된 1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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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년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달성 목표를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0억원에서 47.5% 상향된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주)아워홈과 지난 18일 MOU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100억원 구매와 기술지원과 더불어, 오는 9월에 운영을 목표로 유통 직거래매장 위누리 마켓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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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누리’를 활용한 위메프, 네이버 등 온라인 전문 쇼핑몰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명절 선물세트 특별 할인전 등 지원과 함께 교차로 등 옥외광고 및 파워블로거, 서포터즈 등 마케팅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또한,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쇼핑몰에 경상북도 전용관을 구축하고, 금년 말까지 현재 입점기업을 40개사에서 100개사까지 확대 입점시키고,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등 SNS에 홍보를 전담할 청년 사회적경제 기자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가치실현 등 우리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적 경제가 도내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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