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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편의점 도시락에 여성독립운동가 행적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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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GS리테일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하자' 캠페인

아시아투데이

여성독립운동가 이름 새긴 도시락./보훈처·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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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형 기자 = 국가보훈처는 21일 “GS리테일과 함께 국민생활에 밀접한 상품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 등 전국 1만3500여 소매점의 도시락 상품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은 2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보훈처 관계자는 “여성독립운동가가 누군가의 어머니, 배우자 등 독립운동의 조력자로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주체적인 독립운동가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목 받지 못했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보훈처는 GS리테일과 함께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국내 독립현충시설과 주요 보훈기념일 홍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금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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