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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캡틴 마블' 캐릭터 군단, 주드 로부터 귀여움 폭발 고양이 구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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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영화 캡틴 마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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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캡틴마블' 캐릭터 군단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의 캐릭터 스틸이 21일 공개됐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캡틴 마블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의 대거 등장과, 90년대로 돌아간 쉴드의 모습 등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그와 콤비 플레이를 펼칠 쉴드 요원 닉 퓨리의 안대를 안 낀 모습이 신선하다.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가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는 우주의 전사 집단인 크리 스타포스의 사령관(주드 로)은 전투에 임한 모습이며, 스타포스 스나이퍼 미네-르바(젬마 찬), 스타포스 멤버 브론-샤(룬 템테)는 크리의 상징인 파란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90년대가 배경인 이번 영화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에 출연했던 크리인 로난(리 페이스)과 코라스(디몬 하운수)의 과거 모습 역시 등장할 예정이다.

크리와 전쟁 중인 변신에 능한 종족 스크럴의 리더 탈로스(벤 멘델슨)는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과 스크럴 본연의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눈 깜짝할 사이 완벽한 인간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스크럴의 변신 장면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캐럴 댄버스의 공군 시절 친구 마리아(라샤나 린치)는 전투기에 탑승한 모습으로 공중전의 기대를 높인다. 구스(Goose)라는 이름이 적힌 목걸이를 착용한 수수께끼의 고양이 구스는 귀여움을 발산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예고했다.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새로운 히어로, 쉴드 요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우주적 스케일의 전쟁과 예측불허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한 '캡틴 마블'은 3월 6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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