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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CCTV 관제센터에 딱 걸린 차량털이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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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2.21.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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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서 주차된 차량을 털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절도 미수)로 이모(33)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원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대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훔친 금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CTV 통합관제센터로부터 '한 남성이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문을 일일이 열어보고 다닌다. 차털이가 의심된다'는 지령을 받고 출동,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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