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거창군, 귀농귀촌 1번지 재도약 박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마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귀농귀촌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 및 추천 △퇴직공무원과 거창군과의 교류지원 △지역농산물 판매지원 등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의 교류 협력이다.

은퇴자 공동체마을 입주자들은 자치규약에 따라 자율적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봉사활동과 건강관리, 자연문화체험 등도 함께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무원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맞춤형 소득작목을 보급하는 등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