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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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세븐일레븐이 광교SK충전소(경기 수원 광교호수로 소재) 내에 미래형 편의점 모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SK가스충전소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과 충전소 내 스마트 편의점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업무에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은 양자간 전략적 업무협약에 기반한 성과물로서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미래 가치 제공을 통한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탄생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은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필두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로드샵 점포인 만큼 점포 출입 인증 시스템은 소비자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종류를 다양화하고 절차는 간소화시켰다. 출입문 옆에 통합인증단말기를 설치하고 시그니처 대표 인증 수단인 핸드페이 외에 일반 신용카드, L-Point(엘포인트) 멤버십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안전 및 보안 시스템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그간 점 내부에 한정됐던 CCTV 관리 영역을 점 외부까지 확대했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를 캐릭터화한 고화질 스마트 CCTV ‘수리캠’을 개발해 점 외부에 2대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리한다. CCTV 모니터도 점 내부에 부착해 점포 관리자들이 빠르게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수리캠’ 설치 점포의 매출 일부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리부엉이 보호에 후원할 계획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고 이상적인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한 상권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재밌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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