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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지니스센터 '전 세계 42곳'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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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민간네트워크 등록 한국기업 대상 모집

비지니스센터, 사무공간지원과 기업 수요 맞춤형 해외바이어 발굴

순천/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TP)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 센터’ 42곳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TP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해외 거주중이며 국내 기업의 수출지원 사례가 있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 민간네트워크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아시아, 미대륙,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5개 대륙에서 84개 기업이 해외비즈니스센터에 지원했다.

전남TP는 이들 중 기업 수요 맞춤형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활동, 해외 사무공간 지원, 현지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공동 협력체계 마련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42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비즈니스센터로 지정했다.

전남TP는 해외 비즈니스센터 현판설치·수출상담회 개최, 해외바이어와 지역중소기업간 업무협약 등 해외수출 활성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도내 대학과 연계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추가 모집해 통역·현지문화 교육 등을 추가 지원한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이번 해외비즈니스센터에 많은 관심을 주신 세계 각국의 한국인 기업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설치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전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와 수출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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