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장흥군청 직원들의 친절 교육 장면.전남 장흥군이 공직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이달부터 군민행복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법, 전화응대 등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도쿄 디즈니랜드 친절 교육담당이 쓴 ‘친절을 전염시켜라’의 책 제목을 인용했다. 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공직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장흥군은 이달부터 군민행복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사법과 전화응대 등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장흥읍과 안양면에서 시작한 이번 교육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다음 달에는 본청 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인사법과 듣기 좋은 인사말, 상황별 민원응대요령, 전화응대 기본수칙, 전화연결 방법 등이다. 장흥군은 친절교육 이외에 친절아침방송, 친절·청렴 생활실천 서약문 배부, 친절명패 비치 및 친절포스터 부착 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친절체조 동영상을 제작·배포키로 했다. 친절도 점검을 위해서는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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