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배우 김보라(24)와 조병규(23)가 열애설이 제기되자마자 즉시 인정하며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병규와 김보라가 열애중이다. 2월 초부터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며 "시작하는 연인인 만큼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녹화에 참여해 팬들이 제기했던 열애설을 부인했던 KBS2 '해피투게더' 녹화가 진행된 것이 1월말. 소속사 관계자는 "녹화 당시에는 그런 사이가 아니었는데 이후 진전이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2월 초부터 조병규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며 "이제 막 열애를 시작한 커플이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조병규와 김보라 양측은 열애설이 불거진지 후 빠르게 이를 인정하며 또 한 쌍의 연예계 공개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보라 조병규 나이 차이는 1살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15년 KBS 2TV '후아유 학교 2015'로 데뷔한 뒤 드라마 '7일의 왕비', '란제리 소녀시대', '돈꽃' 과 영화 '비밀', '목숨 건 연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오는 3월 방송되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도 앞두고 있다.
김보라는 지난 2004년 KBS 2TV '웨딩'으로 데뷔한 뒤 '정글피쉬2', '후아유 학교 2015', '부암동 복수자들'과 영화 '천국의 아이들', '미생 프리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미화 기자 kim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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