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 직원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내부 행정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포털<사진>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포털은 업무 수행에 사용되는 여러 행정시스템을 통합해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이를 통해 앞으로 한파, 폭염, 폭설, 집중호우 등 재난, 재해 시 신속한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침수취약가구, 독거어르신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취약계층을 밀착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업무공지, 언론보도를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고, 민원처리현황, 결재문서, 당직근무자 등을 시간이나 장소 제약없이 조회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시대를 앞서나가는 스마트한 은평구가 되도록 특화한 서비스를 발굴, 지속 확대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