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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마켓컬리가 상품위원회의 품평회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26일까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인사이드 컬리(Inside Kurly) 상품위원회 편’ 영상을 통해 입점 제품을 깐깐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상품위원회 모습을 공개했다. 마켓컬리가 프리미엄 마트로 자리매김하는데 근간이 된 상품위원회는 70여 개의 자체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한해서만 신규 입점을 검토하는 내부 정책이다. 매주 금요일 김슬아 대표의 주재 하에 품목별 전문 MD와 각 팀의 주요 실무자가 모여 검토 대상의 상품을 직접 맛보거나 사용한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쌀 하나를 고를 때도 맛뿐 아니라 품종과 재배 지역·도정시설까지 확인하는 상품위원회의 깐깐함을 확인할 수 있다.

마켓컬리는 이번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26일까지 모든 소비자에게 간단한 퀴즈를 풀면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지급한다. 상품위원회 영상 감상 후 쿠폰창에 정답을 입력하면 즉시 발급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마켓컬리는 가장 좋은 제품만 선보이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품위원회를 통해 매주 엄격한 기준으로 직접 만족한 상품만을 엄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조건과 타협하지 않고 고객의 만족을 1순위로 두고, 지금의 깐깐함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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