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장관과 영상통화로 미세먼지 대응 살수차 출동 및 가상훈련"
엄태준 이천시장이 KT 관제센터와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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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0일 시청 미세먼지 종합상황실과 KT 과천관제센터를 연계해 5G 기반 미세먼지 통합대응 및 관리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날 시 상황실에 엄태준시장이, KT 과천관제센터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KT 황창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KT 관제센터와 실시간 영상통화를 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상황을 가정해 살수차 출동훈련을 진행했다. 시에서는 관내 40개소에 설치한 공기질 간이측정기를 통해,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에 빅데이터 기반 분석의 최적화된 경로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부터 미세먼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모니터링 전광판과 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별 맞춤형으로 대처하고 있다.
기존에는 국가측정망 2곳에서 측정한 자료가 시 전역을 대표해 효율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시연한 측정망을 통해서는 적재적소에 맞춤형으로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하고 있다”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
김문기 kmg10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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