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지난 20일 남한강 일원에서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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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여주소방서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남한강 일원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체계적인 전문교육 및 훈련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실제상활을 가정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근무경력 20년가량의 구조경험이 풍부한 구조대장 최인식 소방경을 비롯해 경기도소방학교 교관 출신인 지준현 소방교, 경기도 최강 소방관대회 1등을 차지한 이치수 구조1팀장, 신희성 소방교, 세계소방관대회 수중구조 분야 금메달을 획득한 박대영 소방장 등이 참여해 훈련의 전문성과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훈련에서는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수중행동요령 및 수중탐색, 잠수 전 작전절차, 중성부력 조절 테크닉, 수난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여주소방서 최인식 구조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의 경우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자칫 제2의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적응 훈련을 통해 최선의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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