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2019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수강생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보은군은 올해 지역실정에 밝은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을 가진 강사를 초청, 보은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숨은 인물을 재조명하고 내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리더를 육성하는 등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건설을 위해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올해 8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물에 대한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좌는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결초보은 역사·문화 아카데미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월 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결초보은 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좌는 오는 3월 21일 열리며 '대곡 성운 선생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주제로 임동철 유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장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알찬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결초보은 아카데미 강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