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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벌꿀·프로폴리스 채취…'양봉 전문가 양성' 무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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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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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 가치로 대두되는 양봉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양봉산업 종사자·창업희망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0명 모집 예정으로 25일부터 10일간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양봉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 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교육 비용은 무료다.

3월26일부터 27일까지 기본교육이 진행되고 4월2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6회의 심화 교육과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벌꿀, 로열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봉독, 밀랍 등의 갖가지 양봉산물을 생산한다"며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은 6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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