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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가 20일 15기 리더그룹 임명식을 시작으로 2019년 사회변화 활동을 시작했다.
20일 SK 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임명식에는 서진석 SK행복나눔재단 SI(Social Innovators)사업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을 마친 14기 리더그룹 65명과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15기 리더그룹 68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14기는 SUNNY 선후배 네트워크인 '써니패밀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멘토링, 코칭 등으로 15기 활동을 지속 지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SUNNY 리더그룹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3000명을 이끌어 연간 사회변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는 기존 3대 사회문제인 아동∙노인∙장애를 넘어 활동 분야를 확대하고, 전국 단위의 사회변화를 체계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육성 과정을 강화한다.
한편, SUNNY는 청년 사회변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연간 4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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