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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오늘 엄마·아빠들이 가야 할 '이곳'…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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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4일까지

스토케·오브맘 등 450여 개 업체 참가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협업 아트 전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박람회 ‘제35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늘(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페어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성 발달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육아 트렌드를 반영해 ‘하트육아’라는 주제로 450여 개의 국내외 임신·출산·육아용품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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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35회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 [사진 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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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육아는 그림이나 예술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의 특성에 주목한 육아법이다. 여기서 하트는 '마음' '심장'을 뜻하는 말인 동시에, '나에게 솔직한(Honest to me)' '내 아이에게 쉬운(Easy for my baby)' '아트와 가까운 (Art-friendly)' '주목할 만한 발견(Remarkable discovery)' '행복한 가족 (Truly happy family)'이란 슬로건의 앞글자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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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장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하트모양 베페 로고가 새겨진 조형물. [사진 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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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인 오늘은 ‘해피 하트’ 시리즈로 잘 알려진 팝 아티스트 찰스장이 진행하는 아트 클래스가 진행된다. 찰스장은 이번 이번 페어의 협업 작가로 선정돼 베페 로고를 새로 디자인하고, 대형 하트 조형물을 설치한 아트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페어 참여 브랜드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등장했던 ‘재규어 랜드로버’부터 ‘다이슨’ ‘스토케’를 비롯해 스페인 출산·수유용품 브랜드인 ‘스와비넥스’, 프리미엄 액상분유 ‘오브맘’, 임산부와 아기용 영양식 브랜드 ‘뉴트리시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올해 베페에서는 업계 최초로 아트와의 만남을 추진했다"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경험하고, 참가 기업들은 수출, 유통 상담회 등에서 새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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