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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국제뉴스) 정천권 기자 = 창선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진동섭(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본교 진로활동실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는 어떻게 하나, 준비는 어떻게 하나?"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본 특강에서 진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는 수업의 개선이 필요하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수업과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학생 참여 수업으로의 전환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이후에 고교학점제, 선택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을 보장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교육 공략이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 정은영 씨는 "교육정책이 자주 바뀌는 만큼 정보력이 중요한데 본 특강을 통해 고급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주도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제공하고 미래의 교육을 위해 교직원 및 학부모가 합심하고자 본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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