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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트렌드 챙기고 네트워크 다지고’…삼성證 법인고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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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삼성증권은 지난 13·2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CFO포럼과 CEO포럼 개강식을 겸한 프로그램을 개최, 200명 이상의 법인 경영진이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삼성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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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CEOㆍCFO포럼을 개최했다. 법인 경영진 간 네트워크도 강화하면서 최신 경영 트렌드도 제공받는 포럼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3일과 2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CFO포럼과 CEO포럼 개강식을 겸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행사엔 200명 이상의 법인 경영진이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올해로 4기째인 법인포럼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런 성장에 부흥하고나 최신 트렌드와 경영 정보를 더 빠르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CEOㆍCFO포럼에선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디지털 신문명과 포노사피엔스(Phono Sapiens, 스마트폰 인류)’란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섰다.

이 포럼은 법인 경영진에게 필요한 법률, 세무, IB 등 최신정보와 각종 경영 트렌드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로, 2016년 시작한 이후 매년 참여회원 수가 평균 11% 늘어날 만큼 고객 반응이 뜨겁다는 게 삼성증권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600여명이 포럼회원으로 참여했다.

정보 제공 외에 참여 고객 간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 포럼에선 관심분야별로 CEOㆍCFO 포럼 회원들이 별도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세미나를 활성화했다. 올해 포럼에 참여한 한 CEO는 “작년 3기 CEO 포럼에 참여한 업계 선배 선배의 권유로 참여하게 됐다”며 “기업 경영에 쫓기다 보니 놓치기 쉬운 최신 정보나 트렌드 등 폭넓게 인사이트를 넣는 데에 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영업컨설팅담당 본부장은 “법인고객이 개인자산관리를 넘어 경영기법이나 경제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요가 있다”며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여러 경영인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다는 데에 호응이 좋아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오는 3월 8일 현직 CEOㆍCFO 포럼 외에 차세대 경영인 고객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CEO 포럼’도 개강할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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