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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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농업의 미래이자 성장 동력인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에 집중한다.
군은 농가 경영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농산물 안전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모두 45억40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 기반과 친환경 재배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게 군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군은 12개 사업에 24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내용별로는 유기농산물 생산지원(1억6600만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지원(300호, 1억2200만원), 토양개량제 공급(4억5300만원), 유기질비료 지원(13억4100만원), 친환경 충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지원(1억5700만원) 등이다.
또 벼 적정 재배면적 유지 기반 구축과 고품질 미질향살 제고를 위해 10개 사업에 13억7900만원을 투자한다.
농가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1억원을 들여 농업용 드론 구매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영동의 주요 농·특산물인 곶감, 포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황금으뜸도라지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깨끗함을 보장하는 로하스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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