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슈퍼·수입과자 매장도 추가 도입”
이마트24 내 주류 전문 진열대 [이마트24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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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편의점에 전문매장(카테고리 킬러)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카테고리 킬러는 주류로 와인 80여개와 크래프트 비어 10여개, 위스키 20여개 등 상품 가짓수만 120여개에 달한다.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최소 3개에서 최대 6개까지 상품진열이 가능한 집기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주류는 담배 다음으로 매출 구성비가 높다. 최근엔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과 워라밸 트렌드 확산 등으로 와인ㆍ위스키를 즐기는 혼술ㆍ홈술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24는 1만원 대 이하 41품목, 1~2만 원대 48품목, 3만원 대 17품목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앞으로 와인ㆍ크래프트비어ㆍ위스키의 수요가 높은 오피스가, 유흥가 상권에 위치한 가맹점을 중심으로 주류 카테고리 킬러를 연내 50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주류 카테고리 킬러는 가맹점의 추가 매출과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냉장ㆍ냉동ㆍ신선ㆍ박스상품이 중심인 슈퍼 카테고리 킬러와 수입과자 카테고리 킬러 등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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