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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장성군에서 희망을 밝히는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국토순례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필암서원 선비학당 박래호학장 80만원과 학생들이 20만원을, 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회장 서춘경)도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또 현대자동차 장성지점 설재경 씨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모두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기탁됐으며 기탁금은 장성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가구를 위해 쓰이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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