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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LG유플러스 ‘5G B2B 솔루션’ 로봇 원격제어 등 MWC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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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 CNS와 협업 시연

헤럴드경제

LG유플러스 직원이 MWC 2019 현장에 전시하는 5G 기반 기업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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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 참가해 5G 기반 전략 기업대상(B2B)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MWC 현장에서 소개하는 5G 기업서비스는 ▷스마트 팩토리와 로봇 원격제어 ▷지능형CCTV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 ▷자율주행 HD 맵 등이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을 활용해 LG전자, LG CNS와 손잡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한국 평택 생산 공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 팩토리 원격제어 서비스를 시연한다.

5G 통신 기술의 초고속ㆍ초저지연ㆍ초연결성 특징을 활용함으로써 MWC 현지에서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소재 생산기술원 금형기술센터 내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통제한다.

물류로봇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주행 영상은 실시간으로 MWC 현지 전시관 내 스크린에 전송된다. 또, 물류로봇에 설치된 각종 센서로 작업환경을 감지, 원격으로 공장 내 온도, 습도, 가스 등의 상태 모니터링 후 스페인 현지에 이상 알림을 보낸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락담당 상무는 “5G의 초고속ㆍ저지연 특징이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분야는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B2B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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