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17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노상에 주차된 경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출동한 경산소방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차량이 전소되고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졌다.(경산소방서제공)/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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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20일 오후 7시17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도로가에 주차된 경차에서 불이나 운전석에 있던 1명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11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이 투입돼 18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성별이나 신원 파악이 어렵다. 정황상 타살은 아닌 것 같다"며 "차량 감식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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