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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괴산군 '축구종합센터' 성공 유치…범 도민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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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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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성공 유치를 위한 '범 도민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은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치위원회 위원 위촉, 결의문 낭독, 유치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종찬 충청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 회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이한배 괴산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군이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고 충북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괴산은 국토의 한 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선수들에게 최고의 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면 산림레포츠단지, 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해 명품 스포츠·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면 충북의 체육 인프라는 물론 충북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163만 도민이 관심을 두고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달라"고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33만㎡ 터에 소형 스타디움(1000명 이상 수용), 천연·인조잔디축구장(12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괴산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24곳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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