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에 대한 '헤아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되는 '2019년도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헤아림 교육은 가족들이 치매어르신의 행동과 증상을 이해하여 지속적 변화를 받아들이게 하고, 치매 치료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적절한 대처를 수행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업은 3개의 콘텐츠(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알짜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알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우게 된다.
또한 돌보는 지혜는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 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내용이다.
치매알짜정보는 치매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을 싣고 있어 치매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생활속 정보가 되고 있다.
이번 헤아림 가족돌봄교실은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를 초청해 수업을 하며, 매주 화요일 주 1회, 총 8회기까지 진행된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또한 교육이수 후 치매자조모임 및 치매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보헌 주재기자 bhlee7777@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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