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0e
• 크기 : 142.2 x 69.9 x 7.9mm• 디스플레이 : 5.8인치 OLED, 풀 HD+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55
• RAM : 6GB/8GB
• 스토리지 : 128GB/256GB
•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초광각, f/2.2 + 1,200만 화소 광각, f/1.5, OIS
• 전면 카메라 : 1,000만 화소, f/1.9, OIS
• 배터리 : 3,100mAh
• 시작가 : 750달러
S10
• 크기 : 149.9 x 70.4 x 7.8mm• 디스플레이 : 6.1인치, OLED, 와이드 쿼드 HD+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55
• RAM : 8GB/8GB
• 스토리지 : 128GB/512GB
•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초광각, f/2.2 + 1,200만 화소 광각, f/1.5, OIS + 1,200만 화소 2배 줌, f/2.4, OIS
• 전면 카메라 : 1,000만 화소, f/1.9, OIS
• 배터리 : 3,400mAh
S10+
• 크기 : 157.6 x 74.1 x 7.8mm• 디스플레이 : 6.4인치, OLED, 와이드 쿼드 HD+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55
• RAM : 8GB/8GB/12GB
• 스토리지 : 128GB/512GB/1TB
•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 초광각, f/2.2 + 1,200만 화소, f/1.5, OIS + 1,200만 화소 2배 줌, f/2.4, OIS
• 전면 카메라 : 1,000만 화소, f/1.9, OIS + 800만 화소 심도, f/2.2
• 배터리 : 4,100mAh
• 시작가 : 1,000달러
하지만 몇 달간의 정보 유출과 루머에도 불구하고 이번 언팩 행사에서 놀라게 만든 것들이 많았다.
거대한 5G 모델이 온다
말 그대로 거대한 것이다. 이번에 5.8인치 S10e, 6.2인치 S10, 그리고 6.4인치 S10+를 모두 공개하면서 삼성은 6.7인치 화면에 3D 심도 센서 후면 카메라와 전면에 ToF(Time-of-Flight) 센서, 그리고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한 삼성 최초의 5G 폰을 예고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안면인식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앞으로 등장할 5G 모델에 탑재되는 ToF 카메라는 AR과 안면 인식 기술을 강화하지만, 삼성은 LTE 모델에는 차세대 센서를 추가하지 않았다. 고가 모델인 S10+도 마찬가지다. 이는 안면 인식이 여전히 일반 카메라를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쉽게 탈취될 수 있다는 의미다. LG가 G8 전면 카메라에 ToF 센서를 적용했고, 애플 역시 페이스 ID 인물 사진 조명을 위해 트루뎁스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삼성은 S11에서 경쟁사들을 따라잡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S10+에 베이퍼 체임버 냉각 시스템 적용
S10과 S10e는 칩 냉각을 위해 일반적인 히트 파이프가 들어갔지만, S10+에는 새로운 베이퍼 체임버(vaper chamber)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작 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자동차에서 지도를 보면서 음악을 스트리밍하는 경우 그럴 것이다. 베이퍼 체임버를 통해 삼성은 공간 확보는 물로 냉각 효율성도 높였다.세 모델 모두에 무선 파워셰어 적용
S10에는 역방향 무선 충전이 포함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 우리 바람처럼 쉽고 편안하게 적용됐다. 탭 한 번으로 S10을 무선 충전 패드로 전환해 치(Qi) 기반의 다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기능이 세 모델 전부에 들어가리라곤 기대하지 않았었다. 보통 다른 제조업체들은 고급 충전 기능을 고가 모델에만 적용하는데, 삼성은 이 기능을 가장 저렴한 S10e에도 적용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4K 셀카와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보통 카메라 성능을 논할 때 집중되지 않는 곳인데, 삼성은 전면 카메라를 크게 개선했다. S9에는 표준 800만 화소 HD 카메라가 탑재됐었는데, S10에는 1,000만 화소 UHD 카메라가 탑재되어 아주 선명한 셀카와 비디오를 찍을 수 있다. S10+에는 더 나은 인물 사진을 위한 2개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즉,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때 더는 품질을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핫핑크 색상의 등장
갤럭시 S10 출시에 앞서 여러 독특한 색상에 대한 루머가 있었는데, 이 색상만큼은 아니었다. 플라밍고 핑크라는 이름의 밝고 강렬하고 독특한 색상이다.
디스플레이 지문 센서는 빛이 아닌 소리를 사용한다
후면에 지문 센서가 없는 갤럭시 S10 사진이 등장하자, 삼성이 디스플레이 속 지문으로 향하는 것이 확실해졌다. 하지만 원플러스 6T(OnePlus 6T) 같은 다른 제품에선 빛을 사용해 지문을 읽는 광학 센서를 사용한 것과 달리, S10은 초음파로 지문의 굴곡을 인식한다. 스캐닝 영역을 더 넓힐 수 있고 정확도가 더 높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로SD 카드 없이 TB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9가 출시됐을 때 512GB 내장 스토리지에 512GB 메모리 카드를 지원해 총 1TB 이상을 사용할 수 있어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512GB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S10+에서는 내장 스토리지만으로도 1TB를 사용할 수 있다.
12GB RAM의 등장
S10e까지 고려하더라도 시작가가 높아졌지만, 사양도 그만큼 높다. 세 모델 모두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스토리지 최저 용량이 128GB고, RAM은 최소 6GB다. 이것도 인상적이지만 최고사양 모델인 S10+는 RAM 용량이 10GB도 넘는 12GB다. 거의 15인치 맥북 프로와 맞먹는 수준이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라믹은 정말 고급스럽다
삼성은 몇 년 동안 휴대폰에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는데, S10+에는 새로운 세라믹 마감이 적용됐다.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발표 전에 유출됐던 이미지에선 크게 인상을 받지 못했었다. 특히, 정말 멋진 ‘프리즘’ 색상 옆에 있어서 더 그랬다. 하지만 사진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세라믹 모델은 이름처럼 정말 고급스럽다. 세라믹 모델은 최고사양인 S10+, 512GB나 1TB 옵션으로만 제공하는데, 멋진 광택과 내구성이 훌륭한 마감은 값어치를 한다. editor@itworld.co.krMichael Simon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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